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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니스


어린 시절 패미컴(혹은 배트맨) 게임기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그 게임

영화에 사용된 곡 역시 신디 로퍼가 불렀으며 게임내에서 흐르는 BGM과 같은 곡이다

NES라는 기기의 성능에서도 굉장히 경쾌하게 잘 구현해내어 모두가 듣기만 하면 흥얼거리며 떠올릴 수 있을 만큼

고전 패미컴 시리즈에서의 명곡중 하나

MSX와 패미컴판은 코나미 제작이라서 그런지

이곡은 팝픈뮤직에도 수록되어있다


아래는 신디로퍼의 원곡

이 시절 뮤직비디오는 다 이런식으로 초반에 드라마처럼 뭔가 연기를 펼치며 시작하는게 많았다

본격적인 음악은 2:15초부터 시작




아래는 스피드런 게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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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서는 힐링곡에 가까운 노래

다양한 버젼과 리메이크가 많지만 역시 '신디 로퍼'의 목소리를 따라갈 수 없는 것 같다

국내에서는 '스푸키 바나나'가 리메이크를 했었던게 상당히 좋았으나

용가리의 사운드 트랙에 사용되어(심지어 영화에서는 나온적도 없음) 묻혀버린게 아닌가 싶은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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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시걸의 명작 언더시즈의 삽입곡 The Takeover


의외로 언더시즈 OST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영화를 보다가 나도 우연찮게 느낀거지만


곡 배경이나 다른건 생략한다


그냥 들어보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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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속에 끓어오르고


아마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페라를 모르는 사람도 밤의 여왕의 두번째 아리아인 이 곡만큼은 다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1막에서 부르는 '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경우는 이게 인간의 성대로 나오는 소리인가 만큼 어려운데

정작 유명한 것은 2막의 바로 이 곡


기술적인 부분에서 이야기 하자면 밤의 여왕파트는 최고 F6까지 올라가는데

사실 F6라고 해봐야 3옥타브 음역대이기 때문에 '높아서 어렵다' 라고는 말할 수 없다

가끔 가수들중에 돌고래 소리내는 사람들도 다 이 정도로 올라간다

참고로 F6가 소프라노를 나누는 기준중 가장 고음역대인 리릭 소프라노의 커트라인


하지만 오페라는 엄연히 연기를 하는 것이고

아리아의 구성 자체가 분노에 쩌든 밤의 여왕이 감정을 폭발시키는 부분이기 때문에

나같은 일반인이 흉내내다가는 숨통이 끊어져도 마땅한 콜로라투라와 트릴은 물론이요

말 그대로 분노가 폭발하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데 이걸 잘 표현하는 사람은 정말로 5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본적이 없다

애초에 가사부터가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지옥 같은 복수심이 내 마음에서 끓어오르는구나.

Tod und Verzweiflung flammet um mich her!

죽음과 절망이 내 주위를 불태우는구나!


Fühlt nicht durch dich Sarastro Todesschmerzen,

만약, 네가 자라스트로를 죽이지 않는다면

So bist du meiner Tochter nimmermehr.

넌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니라.


Verstoßen sei auf ewig, verlassen sei auf ewig,

너와 나는 영원히 의절할 것이고,

Zertrümmert sei'n auf ewig alle Bande der Natur,

너는 죽을 때까지 나에게 버림 받게 될 것이야!

Wenn nicht durch dich Sarastro wird erblassen,

복수의 신들이여! 제발 들어주소서.

Hört, Rachegötter, hört der Mutter Schwur!

이 어미의 분노를 들어주소서!


보다시피 아름다운 멜로디와는 별개로 정말 빡친 내용이다

(내가 번역해버리면 언어가 거칠어지니 그냥 대충 구글링해서 긁어왔다)


여담으로..

마술피리의 경우 모짜르트 사망 2개월전에 완성되었는데

아마데우스같은 영화에서는 설명되지 않았지만

약 6개월의 기간동안 완성한 오페라이다

문제는 동시에 '티투스의 자비'와 '레퀴엠'을 같이 만들었다는 점이고

그 중에 '티투스의 자비'는 약 18일 만에 완성. '레퀴엠'의 경우는 다들 알다시피 미완인 상태로 사망

천재는 괜히 천재가 아닌가보다


참고로 해당 영상은 2003년 런던실황이며, 연기하는 소프라노는 '디아나 담라우'


뭐든지 해당 작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즐기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요지로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피로탓인지 그냥 두서없이 지껄이는 뻘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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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은 명경지수 ~이 권은 열화와 같이(我が心 明鏡止水~されどこの掌は烈火の如く)






원본






본인 작업




불타올라라 투지여 ~슬픈 숙명을 뛰어넘어(燃え上がれ鬪志~ 忌まわしき宿命を越えて)






원본







본인 작업


약간의 실수가 있는게.. 트랙길이를 편집하면서 앞을 늘리고 뒤를 잘라버렸다[...]

그래서 앞부분은 소리없이 길고 뒷부분은 뚝 끊어져버리는 사태가 발생







별 특이점은 없고

그냥 벨소리로 써야지 싶어서 만들었다가

리버브만 잔뜩 걸어서 조금 더 울리게 만든게 전부


보통 이렇게 미디를 찍으며 만지작 거리는 경우는

청음훈련같은 목적이 아니라 다중트랙과 기존의 록, 메탈에서는 쓰일 상황이 아닌 다양한 악기 및 Vsti를 써보기 위함인데

다들 재능낭비라고 뭐라 그런다


하긴 외국이였으면 밥은 벌어먹고 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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