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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속에 끓어오르고


아마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페라를 모르는 사람도 밤의 여왕의 두번째 아리아인 이 곡만큼은 다들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1막에서 부르는 'O zittre nicht, mein lieber Sohn' 경우는 이게 인간의 성대로 나오는 소리인가 만큼 어려운데

정작 유명한 것은 2막의 바로 이 곡


기술적인 부분에서 이야기 하자면 밤의 여왕파트는 최고 F6까지 올라가는데

사실 F6라고 해봐야 3옥타브 음역대이기 때문에 '높아서 어렵다' 라고는 말할 수 없다

가끔 가수들중에 돌고래 소리내는 사람들도 다 이 정도로 올라간다

참고로 F6가 소프라노를 나누는 기준중 가장 고음역대인 리릭 소프라노의 커트라인


하지만 오페라는 엄연히 연기를 하는 것이고

아리아의 구성 자체가 분노에 쩌든 밤의 여왕이 감정을 폭발시키는 부분이기 때문에

나같은 일반인이 흉내내다가는 숨통이 끊어져도 마땅한 콜로라투라와 트릴은 물론이요

말 그대로 분노가 폭발하는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데 이걸 잘 표현하는 사람은 정말로 5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본적이 없다

애초에 가사부터가


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지옥 같은 복수심이 내 마음에서 끓어오르는구나.

Tod und Verzweiflung flammet um mich her!

죽음과 절망이 내 주위를 불태우는구나!


Fühlt nicht durch dich Sarastro Todesschmerzen,

만약, 네가 자라스트로를 죽이지 않는다면

So bist du meiner Tochter nimmermehr.

넌 더 이상 내 딸이 아니니라.


Verstoßen sei auf ewig, verlassen sei auf ewig,

너와 나는 영원히 의절할 것이고,

Zertrümmert sei'n auf ewig alle Bande der Natur,

너는 죽을 때까지 나에게 버림 받게 될 것이야!

Wenn nicht durch dich Sarastro wird erblassen,

복수의 신들이여! 제발 들어주소서.

Hört, Rachegötter, hört der Mutter Schwur!

이 어미의 분노를 들어주소서!


보다시피 아름다운 멜로디와는 별개로 정말 빡친 내용이다

(내가 번역해버리면 언어가 거칠어지니 그냥 대충 구글링해서 긁어왔다)


여담으로..

마술피리의 경우 모짜르트 사망 2개월전에 완성되었는데

아마데우스같은 영화에서는 설명되지 않았지만

약 6개월의 기간동안 완성한 오페라이다

문제는 동시에 '티투스의 자비'와 '레퀴엠'을 같이 만들었다는 점이고

그 중에 '티투스의 자비'는 약 18일 만에 완성. '레퀴엠'의 경우는 다들 알다시피 미완인 상태로 사망

천재는 괜히 천재가 아닌가보다


참고로 해당 영상은 2003년 런던실황이며, 연기하는 소프라노는 '디아나 담라우'


뭐든지 해당 작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 즐기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요지로 작성하기 시작했는데

피로탓인지 그냥 두서없이 지껄이는 뻘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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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음은 명경지수 ~이 권은 열화와 같이(我が心 明鏡止水~されどこの掌は烈火の如く)






원본






본인 작업




불타올라라 투지여 ~슬픈 숙명을 뛰어넘어(燃え上がれ鬪志~ 忌まわしき宿命を越えて)






원본







본인 작업


약간의 실수가 있는게.. 트랙길이를 편집하면서 앞을 늘리고 뒤를 잘라버렸다[...]

그래서 앞부분은 소리없이 길고 뒷부분은 뚝 끊어져버리는 사태가 발생







별 특이점은 없고

그냥 벨소리로 써야지 싶어서 만들었다가

리버브만 잔뜩 걸어서 조금 더 울리게 만든게 전부


보통 이렇게 미디를 찍으며 만지작 거리는 경우는

청음훈련같은 목적이 아니라 다중트랙과 기존의 록, 메탈에서는 쓰일 상황이 아닌 다양한 악기 및 Vsti를 써보기 위함인데

다들 재능낭비라고 뭐라 그런다


하긴 외국이였으면 밥은 벌어먹고 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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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의권 오프닝인 크리스탈킹의 사랑을 되찾아라


노래방을 가려 했는데 아무도 같이가려 하지 않아서

혼자서 집에서 미디로 반주를 만들어다가 열창한다

이쯤되면 참 쓸데없는 재능낭비


재미있는 점은 이렇게 직접 만들어 올리면 저작권 필터링에 걸리지 않는다

하긴 걸리는게 이상한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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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음악을 듣고 떠오르는 것을 고르시오


1. 잭필드 신사바지 3종세트 39,800원!

2. 온게임넷 SKY배 스타리그 예고

3. Kia자동차 스팩트라




난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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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많이 사용되었지만

크랜베리스(The Cranberries)의 곡은 좀비(Zombie)만 알지 다른 곡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특히 이 곡은 크랜베리스가 원곡인 것을 아무도 모른다

CF는 물론 각종 드라마, 예능, 개그프로그램 등에서 남녀사이에 뭔가 묘한 분위기가 있을때 많이 쓰이다보니

이미지가 그렇게 굳어지기는 했지만

사실 도입부의 뚜뚜루뚜~ 하는 부분을 제외하면 곡 자체는 전혀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은 비운의 명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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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들어보면 다 아는 그 음악


이온음료 광고에 손예진과 그리스의 산토리니 배경이 어우러져 굉장한 시너지를 주었다


지금도 큰 차이는 없지만 워낙 광고에 사용되었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포카리 스웨트같은 여자가 좋다하면 다들 어떤 느낌인지 안다




아래는 모두가 원하는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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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셈솟는 열혈시리즈 - 열혈 격투전설에서 최종보스인 타이거마스크의 테마




마찬가지로 열혈물어 및 올림픽등에서 상점들어가면 나오던 그 음악





이건 제목에서 바로 드러나는데...




미디를 찍고나서 다됐다는 의미로 주변에 전해줬을 당시 평가는


"쓸데없이 디테일함"

"재능낭비"


등의 평가였다

뭐 사실 취미치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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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는 현석이형님 본인



대략 30곡이 넘는 2CD로 1-5집의 곡들과 신곡을 포함해서 며칠전에 발매

향후 일정은 내년부터 단독공연을 시작할 예정이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드디어 나왔다


사실 앨범 이야기는 나온지 꽤 되었는데

내 이팩터가 소리 좋다며 앨범작업에 쓸테니 빌려달라던 이야기가 있었던 것 같지만 흐지부지(사실 내가 잠수아닌 잠수를...)



발매된거 축하드려요














그러고보니 우리 팀 앨범은 언제 발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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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적 CHANNEL V 에서 이 뮤직비디오를 보고 참 야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 봐도 꽤나 선정적이기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알수없는 내용의 난해함을 가졌는데

70-80's 당시 신스팝이나 디스코등의 음악은 다 이런 컨셉이였으니

당시에는 이게 정상이라 생각하고 싶지만

역시나 내용을 모르겠다




그냥 가슴이나 출렁거리고 슬쩍슬쩍 보이고 하는 것만 기억에 남는 M/V




반면 이 곡의 멜로디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바로 그 노래


사실 원곡인 이것 말고 리메이크 한 것을 사람들이 더 많이 기억하고있지 않을까 싶다

심지어는 최근까지도 다양한 리믹스가 나오고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는 명곡이지만 역시나 뮤직비디오가 난해하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CF나 여러 매체에서 많이 삽입된 곡이다


알고보면 유명한 곡일뿐만 아니라,

마이클 재거 밴드(Michael Zager Band) 자체도 유명한 편


국내에는 미트스핀으로 더 알려져있는 영국그룹 Dead or Alive 만큼이나 많이 들었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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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밴드는
몇사람이 커쳐가야 제대로 자리를 잡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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