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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인터넷이 달린 PC를 사용해본다
일단 이사한지는 보름이 지나고있다
아직 인터넷 연결을 안했고
아직도 별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결국 신청은 했고 3일정도 뒤면 라이브에서 본인을 다시 만날 수 있을거다



일단 정리하자면

살림살이 장만하는데 약 400이상 들어갔으며
면봉부터 시작해서 냉장고, 세탁기까지 싹 다 사려니 꽤나 애 좀 먹었다
무엇보다 불편한 교통과 본인이 차도남인 관계로(차없는 도시 남자)
택시비만 50만원 이상 사용한 것 같다(집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에서 집으로 오는데 5천원빵이더라)
집에서 열심히 키넥트와 미뤄뒀던 싱글게임들 틈틈히 하고는 있는데
이거 나이들어서 그런가 꽤나 지친다
그리고 다시금 혼자살게되고 약간은 외지에 있다보니(사람만나기 귀찮아서 조용한 동네로 옮겼다)
적적함이 없지는 않아서 집에서 혼잣말을 지껄일때도 있다
로봇청소기가 있으면 이름붙여주고 말건다더니 나도 그렇게 될까 두렵네
직장과의 거리는 10미터도 안되고(출퇴근 5초다)
퇴근과 동시에 집이기 때문에 여유시간이 많아졌으며(전에는 약 2시간이상 소요)
그만큼 하루의 마무리를 여유있게 일찍 시작하니 잠도 일찍자게되고
그 부작용으로 전보다 더 일찍 잠에서 깨어나기에 아침에 키넥트하다가 출근하면 직장에서 그로기
가끔 놀러오는 녀석이 없지는 않지만 그것도 정도가 있고
무엇보다 살림살이 사느라 식재료를 사지 않았고
자금상황이 순탄치 않아서

아침 굶고
점심 건너뛰고
저녁에 그냥 잔다


.... 까지는 아니고

아직 짐을 전부 옮긴게 아니라서 나머지 짐 가지러 왔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얼마 못들고 가겠다
아 힘드네..

다들 그런다


"여자만 있으면 되겠네?"


미안하다 그런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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