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세곡정도 카피했다
그리고 친구에게 자랑했다


"나 밴드함"



 




난 제임스 햇필드인가...


실명공개한다고 꺼릴게 없는게
부르라고 있는게 이름아니야?

 
나도 알아 안어울리는거
그래서 해보려고 =_=



 

'음악하는 남자 > 되다만 뮤지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를 클리어  (0) 2011.04.10
드디어 밴드에 합류  (4) 2011.04.08
생뚱맞은 곳에서 취업난을 느끼다  (2) 2011.04.0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드디어 팀을 얻게 되었지만...




우여곡절끝에 드디어 밴드에 들어가게 되었다

정말 힘든 여정이였어..OTL


사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맴버 구한데서 찔러봤다
그런데 덜컥 되어버렸다
수년전 찍은 영상이나 몇개 보여줬을뿐인데 덜컥 Taming

리더가 포켓몬마스터의 자질이 있어..

악마와 계약하는 것 보다 위험한 본인을 덥석 캐치해버렸다


"나는 팀이 필요하고 거기는 베이스가 필요하다. 딜"

"거래는 성립되었다"



그렇게 나의 새로운 음악생활이 시작되나 싶었는데...


잠깐..!!

별로 상관은 없지만 장르도 모르잖아??
뭐 헤비, 데쓰 다 적어놓기는 했던데...




"장르가 뭔가요?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이나 뭐 그런거.." 


"음.. J-POP이나 J-ROCK 정도요"




그렇게 일본그룹의 곡을 한다고 생각하고 곡을 보내달랬더니


"Don't say lazy"




응? 케이온????






그렇다

난 무려 애니메이션 전문 카피밴드에 지원을 했던 것이였고(어느 정도 짐작은 했지만)
모두가 생각한 결과와는 달리(빡센 헤비메탈, 슬래쉬, 멜스메등..)
큐트한 애니송을 부르고 연주하게 되었다 



"모에~ 모에~ 큥!"




아.. 아아...

목표는 애사페
그리고 코믹월드 행사 참가






뭐야...
시작이 너무 초라하잖아




"본좌를 영입한이상 부도칸에서 잼프와 조인한다. 이상"




하지만 기타가 없다
기타가 무려 두명이나 필요한데 기타가 없다
내 주변녀석들이 이런걸하려들까?
아, 한놈있다
근데 사시패스하고 바쁜놈이다



...............


게다가
맴버들이 나보다 대략 10살정도 어리다


그렇게 난 새로운 밴드에 영입되자마자





두목이 되었다








그렇게 들어간 밴드 Summit(슈미트)

자 이제 홍대를 피바다로 레젼드가 되어갑시다

















여담

사실 나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고 지원했다 -_-;
왠지 리더인 드럼양반에게 미안해진다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FR만 드리프트하라는 법은 없다능..


 


캡쳐보드 추천 받습니다

진심으로[...] 

'게임하는 남자 > 콘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붙잡는 것이라고는...  (0) 2013.10.24
포르테 전신  (2) 2011.04.02
뭐가 지나갔나??  (0) 2011.04.0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허이재 결혼식 사진(승우형 결혼이라면 아무도 몰라 젠장)
뭐 인증하라고들 난리였지만 제대로 찍힌게 있어야지
저질폰카의
내가 이날 왜 카메라를 안들고 갔을까... 
이때 내 뒤에 창민 있었다

 



'일상/취미/여가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 부러운 이벤트 Border War  (0) 2013.11.13
핫토이 리뷰 사이트  (0) 2011.02.1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4년의 공백은 날 초보자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뭔가..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

난 악기를 다시 다루고 싶었고
예전의 실력을 되찾기를 원했었다

하지만 긴 공백기는 손을 녹슬게 만들었고
남은 것이라고는 수만번씩 연주하여 세포레벨로 체득되어 있는 몇곡과
기분탓이지만 칼같은 박자감각
역시 몸에 베어버린 음감뿐이다

모든 감각은 변함이 없는데
유독 연주감각만이 살아나지를 않는다 

박자감각은 기타히어로를 하니까 그렇다 치자
어느 순간부터인가 악기를 놓게 되었고

아주 자연스레 난 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구성원이 되어서 살아왔다

음악을 듣고, 보고, 즐기면서 살았더라도
내가 저곳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었다

몇번의 계기는 있었지만 날 움직일만큼 강렬하지 않았다

케이온이라는 만화를 보면서
10여년전 그 시절이 생각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의욕적이 되겠구나 했지만
전혀 그러지 못했다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모공중파 음향감독인 삼촌까지 만나가면서

"레슨이라도 받아라.. 그러다 썩는다" 라는 충고들으며 레젼드인 그 분에게 레슨까지 소개시켜주려 했지만,
난 그러지 못했다

용기가 없는건지 의욕이 없는건지.. 아마도 후자겠지


대체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러나 싶은데
지금은 정말 의욕적이다
내 몸을 불태우고 싶다


그런데...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목적의 상실


"방구석에서 곡을 카피한다고 어떤 의미가 있는가? 크로메틱이나 한다고 실력이 돌아오는가? 나아지는가?"

아니였다
손가락조차 제대로 벌어지지 않고
좌우 벨런스조차 엉망이 되어버린 나에게 더 이상 남은 것은 없었고

정말 어울리지 않게 좌절이라는 것을 맛보게 될 것 같았다

그때 스치듯 지나간 어떤 생각


"밴드를 해보자. 실력은 상관없이 그냥 좋아서 하는 음악을 함께 연주할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보자"


밴드를 한다는 것은 연주에 대한 목적과 동기가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고
아무리 내가 허접해졌다고 하지만 지식과 감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조금만 더 열정적으로 노력한다면 가능할것이다

하지만 망상일뿐..
밴드도 하나의 핑계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단순히 귀찮다거나 하고는 싶은데 했던거 다시 반복하는 것을 꺼리는 것은 아닐까?
이 썩어빠진 마인드를 고치려면 역시 강압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
강압적인 계기...
역시 팀에 합류하는 것 뿐이다
오디션이라도 괜찮다. 맴버가 되지 못해도 그 오디션을 위해서 난 노력을 아끼지 않을 테니까
무의미하게 했던 노래들 다시 연주해봐야 금방 실증을 느끼고 또 다시 케이스에 넣어버릴게 분명하니까


그렇게 이곳 저곳 기웃거리면서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고
몇군데 연락도 해보았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


"죄송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아서 맴버끼리 섞이기가 곤란할 것 같아요"
"적어도 상급이상은 되야합니다. 여름전에는 공연을 할거라서요.."
"아무래도 길을 잘못찾으신 것 같습니다. 저희는 프로지향이라서요"


내가 뭔가 잘못된걸까?
생각치도 못한 곳에서 취업난을 느끼고 있다

본래 악기파트라는 것이 가장 많은게 보컬이고 그 다음이 기타, 드럼순이다

보컬은 누구나 원하는 부분이고
기타는 멋으로 드럼도 멋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베이스, 건반... 이런 부분은 정말 귀하고 귀빈대접을 받으며 서로 데려가러 애쓰던 파트였다
아니 파트 였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세상이 바뀐걸까?

23세이상 베이스(男)맴버 급구합니다. (실력무관, 경력무관)

이런 구인글을 보고 연락했더니 저런식으로 거절당한다

"장르는 가리지 않아요. 일단 오디션이나 곡주시면 연습해서 한번 맞춰보고 결정해보시면 될겁니다"

이게 문제일까?
내 목소리가 마음에 안들었나?
내 대화방식이 잘못되었나?
모르겠다.. 그냥 마음에 안들었거나 그렇게 급하지 않은가보지..
고교생밴드이거나 내가 클릭을 잘못해서 다른글을 눌렀거나 난독증이겠지..


남들의 비아냥에도 아랑곳않고 그 잘난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도 우습게 들어가는 면접에 강한 사나이인 내가 서류전형부터 떨어지다니
(자뻑도 이 정도면 병인지도..)



뭔가 섭섭함과 아쉬움을 느낀다

급구라면서!! 20대 남성이라면서!! 베이스라면서!!




흐에에에에엥....







 

'음악하는 남자 > 되다만 뮤지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밴드에 합류  (4) 2011.04.08
밴드를 하고 싶었다  (0) 2011.04.07
작렬의 파이어 댄스  (3) 2010.05.1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방사능 냄새가 난다거나
어지럽다거나
배가 아프다거나



에라이 미친것들아
오버도 정도가 있지
뭐? 냄새?
이거 싸이가 대마피울때 신고한 옆집 사람이 "짭새님. 이거 대마냄새같은데염?" 한거랑 비슷한 경우구만? 
그 양반은 대마냄새를 어찌 알았을꼬?
방사능냄새는 어찌 알수있는건고?
스프링필드에 살고있나?
혹시 손가락 4개고 머리살짝 벗겨지고 더스트 맥주랑 도넛을 즐겨먹나? 피부 노랗고?


정말 방사능이 걱정된다면 내가 아니라 후손들을 걱정해야지..

아니 그걸 떠나서
비가 올걸 뻔히 알면서 멍청하게 맞고다니는게 문제다
어쩌다 맞는건 당연한거고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 구인광고를 보고 연락을 했다
나이많다고 거절당했다


내가 찔러본곳은 청소년 밴드인가 ...
나 그래도 아직 20대인데..
나처럼 생활력 강한 어른이 있다면 먹을 걱정은 안해도 될텐데...





왠지 섭섭하다




아무튼
되다만 뮤지션의 길을 다시 시작한다
일단
악기부터 고치자





내일 방사능비 기대된다
슈퍼파워가 생기면 지구를 정복해야지 


 

'음악하는 남자 > 되다만 뮤지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뚱맞은 곳에서 취업난을 느끼다  (2) 2011.04.07
작렬의 파이어 댄스  (3) 2010.05.10
Aerosmith는...  (0) 2010.05.0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지진입니다. 상당히 크네요. 쓰나미 경보도 나온 상태입니다. 두렵군요 :(

라면서 앞에 00700까지 붙여가면서 무려 국제전화로 문자를 보내준 녀석
드디어 연락이 되었다
그간 두절되었으나 제3자를 통하여 무사하다는 소식만 들었는데
오랜만에 악기를 잡고 연습후에 집에 돌아와서
설거지하는중에 전화가 왔다

그 녀석이였다

하필 그날 그 장소에 차를 몰고 드라이브차 떠났었고
주유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그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서는 많이 떨어진 곳에 있었기에 안전했으나 파도가 모든것을 휩쓰는 모습을 보게되었다고..

어느 정도 진정이 된 후에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복구 및 구조현장에 자원봉사개념으로 뛰어들게 되었고
사건후 일정기간은 통신수단이 작동안되었고
그 이후로는 베터리충전도 어렵고 집에만 간단히 연락해둔 상태에서 구조활동을 도왔다고 한다

무사해서 다행이지만 살아있는게 미안할 정도로 처참했다고...
길게 통화는 못했지만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가고 싶었지만 적십자나 유니세프같은 그런 곳에서 모집조차 하지 않더라



어쩌다보니 다친사람 수혈을 해줬고
그게 일본인이였고
그 인연이 아직까지 이어져서 이렇게 지내고 있으니
비록 1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하는 사이지만
가깝지만 먼곳에 있지만 내 피를 나눈 사람이다

본인은 살아있는게 미안하다 생각하더라도
우리에겐 살아줘서 고맙다



'일상/취미/여가 >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에서...  (0) 2011.04.07
블로그 스킨을 바꿀까 했지만..  (0) 2011.04.01
일본 지진..  (0) 2011.03.1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몇시간 동안 만든 것 치고는 대충이지만
저놈의 아크원자로에서 시간 다 잡아먹었다 =_=

내 라이브 태그와 시너지를 발휘하여
양키들이 내 꼬랑지만 쫓아오면서 브라보를 외치느라 레이스는 뒷전
온라인에서 난 슈퍼스타



 

'게임하는 남자 > 콘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산차 무시하지 말라능..  (0) 2011.04.07
뭐가 지나갔나??  (0) 2011.04.01
오랜만에 세인츠로우  (2) 2011.03.1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뭔가를 본것 같다면
그것은 착각입니다






아래는 서비스





나이들수록 이런 데칼이 좋아지네요
에스트로겐이 분비되나봐
 

 

'게임하는 남자 > 콘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르테 전신  (2) 2011.04.02
오랜만에 세인츠로우  (2) 2011.03.10
키넥트 테스트  (0) 2011.03.09

+ Recent posts